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3살 영아가 실수로 자신에게 총을 쏜 사건이 지난 25일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에서 한 영아가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실수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영아는 이번 사고로 숨졌다.

지난 29일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핸더슨 카운티 보안관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오발사고로 에일리 고든(3)양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 남부 보안관실은 지난 25일 오후 2시30분쯤 어린아이가 9mm 권총으로 자신에 총을 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에일리양은 사고 발생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지난 28일 오후 숨졌다.


미국 총기폭력 기록보관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18세 미만 어린이 5100여명이 총기 사고로 죽거나 다쳤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도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2세 영아가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인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샌디훅 총기 난사 사건’ 9주년을 맞아 총기 규제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