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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분석한 '오미크론 변이 영향을 반영한 코로나19 발생 예측 모형'에 따르면 내년 1월2일 이후 영업제한을 밤 9시에서 밤 10시로 1시간 완화하면 확진자 수가 1월말 1만8000명대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과 KIST는 "영업시간 제한을 풀 경우 2차 모임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거리두기 완화 효과가 낮기 때문에 모임 인원을 수를 완화하는 것이 더 효과가 높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예상의 원인은 오미크론 전파력 때문이다. KIST는 전세계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미크론 전파력을 델타 변이 대비 평균 4배(11월말 200명 환자 발생 가정)로 예상했다. 백신접종률은 60대 이상 3차 백신 80% 접종 완료, 거리두기 준수율 80%로 가정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도 계속 확산되고 있고 최대한 확산세를 늦추고는 있지만 빠른 전파 속도와 외국의 사례들을 고려할 때 우리도 우세종이 되는 상황을 피하기 어렵다"며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금의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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