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신청 계획을 다시 연기했다./사진=뉴시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신청 계획을 다시 연기했다.

31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이날 2021년 긴급사용(EUA) 승인을 신청하기로 예정했던 코로나19 백신을 2022년 1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노바백스는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지연을 이유로 FDA에 승인 신청을 여러 차례 연기해왔다. 

앞서 노바백스는 진행하는 백신 후보 후기 임상시험 결과 델타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90% 넘은 유효성을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달 20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조건부 판매 승인을 취득했고 21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한 백신 개발을 계속해 2022년 1~3월 1분기에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1월 중 사용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