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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과 양세찬이 새해 첫 벌칙 멤버로 뽑혔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복채 대출 레이스가 펼쳐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신기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전소민은 '무르팍 도사'를 패러디, '이마팍 도사'가 됐다. 이마팍 도사의 첫 번째 손님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SBS 연예대상을 봤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상을 받고 못 받고 그래서 그런 게 아니고 내가 또 있다가 없으니까 심심하더라. 계속 토크를 해야 하는데"라며 불참을 아쉬워했다. 그는 "김종국과 송지효과 커플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라고 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2022년 커플상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그러려면 뽀뽀 한 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둘은 안 어울린다. 내가 러브라인을 다 좋아하는 게 아니다. 호불호가 있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의 사주풀이를 했다. 유재석을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했다. 나이가 많지만 후배인 개그맨이라고 하자 후보가 지석진과 박명수로 압축됐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실제로 박명수는 방송에서도 하고 몇몇 제작진한테 내 뒷얘기를 해서 돌아 돌아 내 귀에 들어온 적이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물론 타격감은 전혀 없었다고. 유재석은 "박명수한테 '왜 내 뒷얘기 하고 다니냐'고 했고 박명수는 '누가 그래'라고 부인하길래 누구라고 말했더니 '그럼 맞아'라고 하더라"고 박명수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 주변에 후배들이 많은데, 전소민 정도면 한 두 명 정도는 '소민이 어때요?' 하고 물어볼 만한데 단 한 명이 없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발끈하면서 "나도 양세찬이 말한 사람은 내 스타일 아니다. 싫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래서 다행이다. 조세호도 아니라고 하더라. 조세호와 전소민을 연결시켜보려고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하하는 "조세호에게 놀랐다. 조세호가 그렇게 정색하는 사람이었냐"고 덧붙이며 전소민을 놀렸다.
하하가 운세 1위에 올랐다. 하하는 올해 사주에 대운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아니라면서 사주를 믿지 않았다. 지석진은 하하가 신곡을 올해 냈어야 한다며 참견했다. 하하는 "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노래 낼 때 나한테 들려주고 내라. 다음 노래는 내가 제작해주겠다"고 깐족거렸다. 하하는 "다 입 닫아"라며 발끈했다.
멤버들은 복채 700만 원을 갚기 위해 게임을 했다. 전소민은 돈을 갚으려고 양세찬의 발을 닦아줬다. 전소민이 힘들어하자 하하는 "사랑해서 하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아니다. 나도 힘들다"며 얼굴을 찌푸렸다. 그렇지만 비명을 지르면서도 양세찬의 발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줬다. 양세찬이 고마워하면서 전소민에게도 해주겠다고 하자 전소민은 극구 거절했다. 전소민은 "누구 발 처음 닦아준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신기한 게 열이 오른다"며 만족했다.
유재석은 살 날리기 방에 왔다. 유재석은 바로 뒤에 있는 지석진을 지목하고 다트를 날렸다. 유재석이 날린 다트는 정확하게 정중앙에 꽂혔다. 지석진의 벌칙 볼이 10개 추가됐다. 유재석은 "될 줄 몰랐다"며 좋아했다. 김종국은 미션 게임에 중독됐다. 혼자 가만히 앉아서 최고의 몰입도를 보여줬다. 50만 원을 벌었음에도 컴퓨터 앞을 떠날 줄을 몰랐다. 제작진이 "이제 그만하시죠"라고 말하고서야 일어났다.
10분 남았는데 복채는 100만 원이 넘게 남아있었다. 30만 원은 더 벌어야 벌칙 인원이 줄어드는 상황. 유재석은 일곱 명이서 제기 100개를 차면 30만 원을 차감해달라고 했다. 지석진은 안정적인 자세로 19개를 찼다. 하지만 결국 유재석이 혼자 55개를 차야하는 상황이 됐다. 유재석은 비장하게 시작했지만 6개밖에 못 찼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웃음소리 때문에 못 했다고 핑계를 댔지만 재도전 기회는 없었다. 최종 벌칙 멤버는 김종국 양세찬으로 결정됐다. 양세찬이 두 번이나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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