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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DGB·BNK금융그룹의 수장들이 그룹 내 시너지를 강조했다.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포부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전날(3일) 신년사에서 공통적으로 그룹 시너지 강화를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계열사 간 소통을 통해 사업 역량을 키우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메타버스 시무식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룹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새로운 DGB 10년을 만들어가는 첫해인 만큼 우리의 사명이자 고객에 대한 약속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사업 전략으로 ▲정도 경영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며 모든 계열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원 팀, 원 DGB'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원 DGB' 기업문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협업하고 소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업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계열사 간 연계 사업과 공동 마케팅을 발전시키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계열사 간 규모나 업무 등에서 다름이 있겠으나 그룹의 원대한 꿈은 각 계열사가 지혜를 나누고 힘을 보탤 때 한 걸음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역시 그룹 내 시너지 확대의 중요성을 힘줘 말했다.
김 회장은 전날(3일) 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시무식을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견고한 펀더멘탈 구축으로 정했다"며 "안정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경영 효율성 개선,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서의 균형 잡힌 수익 기반 마련, 고객중심의 가치 경영 체계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제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그룹 핵심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에 주목할 예정"이라며 "또 미래 먹거리 발굴, 그룹 시너지 확대 등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수익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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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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