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기간 6→5개월로 단축…12~15세도 접종승인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는 5~11세 어린이에 대한 부스터샷도 승인
이르면 오는 5일 CDC 자문위원회 거쳐 CDC서 공식 권고될 듯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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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 식품의약국(FDA)는 3일(현지시간)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과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는 5~11세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샷을 각각 승인했다.
또한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 후 부스터샷 접종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앞당겼다.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에 따르면, FDA는 이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12~15세 사이의 63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데이터를 포함한 이스라엘 보건부가 제공한 부스터샷의 안전성에 관한 자료와 실제 세계 증거를 검토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FDA의 승인은 이르면 오는 5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와 CDC의 승인을 거쳐 공식 권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12~15세에 대한 FDA의 부스터샷 승인은 미국의 대다수 초·중·고가 2주가량의 겨울방학을 마치고 이날 개학을 하는 것과 맞춰서 이뤄졌다.
현재 교육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학교 재개방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학교들은 코로나19 검사 등을 권고하면서 대면수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일시적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FDA는 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의 매우 높은 전염성은 의료 시스템을 압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CD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48만6400명으로 급증했으며, 7일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31만6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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