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메타버스 사업 책임자를 새로 임명하면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주력할 전망이다. 사진은 SK텔레콤 SKT타워 본사.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메타버스 사업 책임자를 새로 임명하면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주력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CTO와 메타버스컴퍼니(CO)장을 교체했다. 이상호 SK텔레콤 커머스사업부장 겸 11번가 대표가 SK텔레콤의 신임 CTO에, 양맹석 메타버스사업담당은 신임 메타버스 CO장에 각각 선임됐다.


이 신임 CTO는 NHN·카카오 등 IT기업에서 검색과 음성인식 관련 서비스 개발을 맡았고 2016년 SK플래닛 CTO로 SK텔레콤의 일원이 됐다. 이후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서비스 개발을 이끌었고 2018년 11번가 대표에 올랐다. 이 신임 CTO는 11번가 대표도 겸임 할 예정이다.

양 신임 CO장은 이동통신사업·마케팅·신사업 분야를 거쳐 지난해부터 메타버스사업담당으로서 전진수 전 메타버스 CO장과 함께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사업을 담당한 바 있다. 업계에선 양 신임 CO장이 앞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콘텐츠를 늘리고 사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등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의 외연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