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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공장(오토랜드)을 방문해 "햇빛과 바람이 달리는 에너지고속도로를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의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친환경 자재 제조유통 기업이자 탄소배출권주로 꼽히는 한솔홈데코가 강세다.
이날 한솔홈데코는 오후 1시6분 현재 전일 대비 70원(4.13%) 상승한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토랜드를 방문한 뒤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위기는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자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은 이미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탄소중립은 이제 통상·산업·기술의 세계표준"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박정희 정부의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토대가 됐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 고속도로가 IT강국의 토대가 됐듯 이재명 정부는 에너지고속도로를 만들 것"이라며 "산업구조 전환을 전폭 지원하고 수소경제 이행과 에너지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햇빛과 바람이 달리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의 토대를 닦겠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먹거리 경쟁에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패권경쟁에 대해서는 최근 불거진 반도체와 요소수 대란을 언급하며, 미국,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홈데코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조림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뉴질랜드 탄소배출권 리스회사(NZFLC)로부터 2031년까지 약720만 뉴질랜드 달러의 탄소배출권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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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