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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진영의 대통령후보 단일화 적합도를 가늠하는 첫 여론조사 결과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야권의 '단일 후보'로 적합하다는 여론이 우세하게 나오면서 써니전자의 주가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27분 써니전자는 전거래일대비 680원(13.33%)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다면 누가 더 적합한가' 물은 결과, 응답자 중 41.1%가 안 후보를 선택했다. 윤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30.6%로, 두 후보의 격차는 10.5%p였다.
다만 야권의 후보 단일화를 찬성하는 응답자만 한정해 적합도를 조사했을 때는 윤 후보가 55.9%로 안 후보(35.9%)보다 20%p 앞섰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자 중에서도 48.7%가 윤 후보를 선택해 안 후보(33.7%)보다 15%p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통령선거를 6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단일화 바람이 거세지는 것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 국면에 접어들면서다. 반면 안 후보는 점진적으로 상승가도를 보이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10%대에 육박한 지지율을 얻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편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철수 연구소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에 안 후보 지지율이 상승하며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송 전 대표는 2013년 제약업체 코미팜으로 이직했으며 써니전자 측도 "안 대표와 아무런 관련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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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