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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44분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9000원(5.33%) 하락한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9일 종가 기준 20만8500원이던 주가는 다음날 경영진의 주식 매각 소식에 6% 급락하며 19만원대로 내려왔다. 현재 주가는 지난달 9일 종가 대비 23.26% 빠진 상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전일 사내 간담회를 통해 "저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스톡옵션 행사와 매도로 인해 불편한 감정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송구하다"며 "상장사 경영진으로서 가져야 할 무게와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류 대표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은 지난해 연말 스톡옵션 44만주를 한 번에 매각하면서 도덕적 해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통상 경영진이 주식을 내다 팔면 시장에서는 '고점' 신호로 해석하는데 상장 약 한 달 만에 이같은 일이 벌어졌기 대문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2년의 임기 기간 동안 보유 주식 매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매도할 경우에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가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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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