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전기차 시장 진입을 공식화했다. 올 봄 '소니 모빌리티'를 설립하는 한편 컨셉트카 수준이 아닌 판매를 위한 전기차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소니를 주요 고객사로 둔 씨아이에스의 주가가 오름세다. 

5일 오후 2시15분 씨아이에스는 전거래일대비 400원(2.57%)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올초 소니 모빌리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를 토대로 전기차 출시를 준비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니의 진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2차전지 제조설비와 자동화설비 설계 제작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리튬 2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 관련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기업과 파나소닉, 소니, 씨에이티엘, 역신전지 등 글로벌 기업 등에 2차전지 생산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이번 소니의 전기차 시장 진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