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선 KTX 궤도이탈 사고의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코레일은 6일 오전 7시55분부터 KTX 열차 운행을 정상화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지난 5일 오전 발생한 경부고속선 KTX 궤도이탈 사고의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코레일은 6일 오전 7시55분부터 KTX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서울 방면은 오전 5시47분 복구를 마치고 첫차부터 정상운행했다. 부산 방면은 대전-동대구 일반선로로 우회수송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226명의 복구인원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복구작업을 마치고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시운전 열차를 투입해 운행재개전 안전 점검까지 최종 완료했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전 11시 58분경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의 객차 1량이 궤도를 이탈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7명이 다쳤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6명은 귀가 조치됐다. 이 여파로 오후 6시 기준 KTX 107개 열차에 30~180여분 지연 운행이 발생했고 9개 열차는 운행을 중지했다. 열차는 영동역과 김천구미역 사이 영동터널에서 떨어진 철제구조물과 추돌하면서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