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 소재 올림픽 타워. /사진=로이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6일(한국시각) IOC는 "(현지시각으로) 5일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비대면 회의를 통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랄프 스토클리 스위스 올림픽선수단 단장은 스위스 방송매체 RTS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올림픽 연기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며 올림픽 '연기론'을 언급했다.

하지만 IOC는 이날 발표를 통해 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AP통신은 "IOC는 올림픽이 2회 연속 연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2020도쿄올림픽의 경우 1년 늦게 개막했는데 당시 연기 결정은 개막을 4개월 앞둔 시점에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각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 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기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82만8400여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미국의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약 98% 증가한 49만1700여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는 유럽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기준 스위스는 일일 신규 확진자 1만73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다치다. 동유럽 국가인 크로아티아도 이날 기준 8587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해 집계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