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우세종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의료진이 시민에게 검사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우세종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따르면 토론회는 오늘(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교수가 사회를 맡고 3명의 감염병 전문가가 발표를 한 뒤 7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라 마련됐다.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오미크론 발생 및 방역·의료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이르면 1~2월 중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12월 둘째 주 1.1%. 12월 넷째 주 1.8%에 그쳤지만 12월 다섯째 주를 기점으로 8.8%로 급증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2명 발생한 상태다.

전문가들과 당국은 전파력이 높지만 위중증률은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반영해 의료대응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달 초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가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수의 경증'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대응 체계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남중 서울대 교수(감염학회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당국은 토론회에서 나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당국은 경증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일반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방식을 PCR검사에서 신속항원검사 등으로 다양화 하는 방안, 검사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중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