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션 놀린(33·미국)을 영입했다./사진=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션 놀린(33·미국)을 영입했다.

KIA 구단은 9일 놀린과 총액 90만달러(계약금 25만달러·연봉 35만달러·옵션 3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는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앞서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 투수 로니 윌리엄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장 193㎝, 체중 113㎏의 좌완투수 놀린은 메이저리그 4시즌을 뛰었다. 201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활동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8경기(58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5.74다. 지난해에는 워싱턴 소속으로 10경기(26⅔이닝)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을 소화하며 166경기 41승 29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아시아 야구도 경험한 바 있다. 2020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었는데 5경기(21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KIA는 놀린에 대해 "직구 최고 151㎞, 평균 147㎞를 던지며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도 구사한다. 노련한 경기 운영이 강점"이라며 "풍부한 선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관리 능력도 수준급"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