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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문을 마치고 나온 강동원은 "영화 끝나고도 찾아 뵀고, 종종 연락드렸다"며 "정신 없어서 올해 못봬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식 듣고 놀라서 바로 내려왔다"며 "올해는 통화만 해서 마음이 안 좋다"고 했다.
강동원은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은심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촬영 전 배 여사를 직접 찾아 이한열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배 여사는 "(강동원이)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강동원은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배 여사 몰래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배 여사는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 아들인 이 열사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지자,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함께 대학생·노동자·농민 등의 민주화 시위·집회 현장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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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