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0일 오후 2시 13분 전거래일대비 30.33(-1.03%)포인트 내린 2924.56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조기 양적 긴축 정책에 국내 증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2시13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0.33(-1.03%)포인트 내린 2924.56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85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4억원, 47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29포인트(-1.44%) 내린 980.8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429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0억원, 18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일제히 조기 양적 긴축 여파에 하락했다. 국내 증시의 하락세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부담과 불확실성 확대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스탠스에 크게 흔들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경기와 통화정책 간의 미스매치 구간이기 때문"이라며 "코스피는 펀더멘털(기초여건) 모멘텀이 글로벌, 선진국대비 상대적 열위에 위치한 상황에서 수급 부담까지 가중돼 이달~2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