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1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바르셀로나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로이터
슈퍼컵 ‘엘 클라시코’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개최된 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바르셀로나를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레알은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틀레틱 빌바오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초반 기선제압은 레알이 했다. 전반 25분 벤제마의 패스를 이어받은 비니시우스가 왼발 슛으로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레알 수비수 밀리탕이 골문앞에서 걷어낸 볼이 루크 데 용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 결승골을 뽑아내기 위해 공세를 펼쳤다. 특히 벤제마는 끊임없이 골문을 향해 슛을 시도했고 결국 후반 27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니코 곤살레스, 멤피스 데파이 등 공격 자원을 총동원했고 종료 5분을 남기고 파티가 헤더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정규시간 90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승부에서 다시 웃은 팀은 레알이었다. 연장 전반 7분 빠른 역습 찬스에서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발베르데가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레알은 3-2 리드를 끝까지 이어갔고 슈퍼컵 결승행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