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2021-22시즌 스페인 슈퍼컵 4강전을 치른다. 사진은 AT마드리드의 앙헬 코레아(왼쪽)와 빌바오의 오이한 산세트. /사진= 로이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 티켓을 두고 혈투를 펼친다.

AT마드리드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빌바오를 상대로 2021-22시즌 스페인 슈퍼컵 4강전을 치른다.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전서 격돌한다. AT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빌바오는 코페 델 레이(국왕컵) 준우승 자격으로 참여했다.


리그 성적과 맞대결 기록만 놓고 보면 AT마드리드가 유리하다. AT마드리드는 올시즌 리그에서 20경기 9승6무5패(승점 33점)로 4위다. 반면 빌바오는 21경기에서 6승10무5패(승점 28점)로 9위에 머물러 있다. AT마드리드는 빌바오와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근소하지만 2승2무1패로 앞서있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은 빌바오 상대로 약 70%의 승률(16승4무3패)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슈퍼컵 우승팀 빌바오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올해 2연패에 도전하는 빌바오는 최근 경기력이 좋다. 빌바오는 최근 치른 5번의 공식전서 3승1무1패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1승 1무지만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AT마드리드에선 앙헬 코레아가 주목된다. 코레아는 빌바오를 상대로 치른 12번의 맞대결서 5개(2골3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번 대결에서도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빌바오에선 '기대주' 오이한 산세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산세트는 최근 오사수나와의 리그 경기서 성인 무대 첫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