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그는 "아직까지도 아이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진다. 그리고 너무 미안하고 너무 보고 싶다"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제는 장성해 군복무 중이라는 외동아들. 결혼 4년 만에 사별한 차우림에게 아들은 단 하나뿐인 삶의 등불이었다고. 그럼에도 천륜을 끊어내고 출가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솔직히 나도 아들 대학교까지 고생했잖아. 대학 보내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아프고 더 힘든 일이 생기고 더 힘든 길을 가야 했구나"라고 털어놨다.
2년 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앓기 시작한 아들. 차우림은 모든 것이 자신의 업보인 것만 같아 아들을 위해 출가를 결심했다고.
마지막으로 차우림은 "그 아이가 내가 출가한 것에 대해서 나는 자식을 위해서 그런 선택을 했지만 아이는 어떻게 보면 엄마도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 그렇게 생각 안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