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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은 오는 21일 아스널의 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전반 6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골대 가까이 올린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머리를 살짝 비껴갔다.
아스널은 초반 내내 리버풀에 끌려가다 연이어 위기를 맞았다. 전반 23분 로버트슨이 후방에서 장거리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조타가 받으려던 찰나 자카에게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자카에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전반 27분 은케티아를 빼고 롭 홀딩이 투입되며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리버풀은 후반 6분에 밀너 대신 존스를 투입했다. 30분에는 파비뉴 대신 체임벌린을 넣었다. 후반 내내 리버풀의 맹공격이 이어졌다. 미나미노, 반 다이크, 윌리엄스가 연이어 골문을 위협했지만 아스널이 경기 막판까지 깊게 내려앉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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