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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에서 AT마드리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오는 17일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빌바오는 통산 4번째,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5분과 10분 각각 펠릭스와 윌리엄스가 위협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골망을 가르지는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 기회를 엿봤다.
선제골은 AT마드리드의 몫이었다. 후반 17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주앙 펠릭스(AT마드리드)가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와 골키퍼 우나이 시몬(빌바오)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골은 시몬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후반 22분 빌바오가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알바레즈(빌바오)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빌바오의 역전골은 후반 36분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이 올라왔고 다니 가르시아(빌바오)를 맞은 뒤 튕긴 공이 니코 윌리엄스(빌바오) 앞으로 흐르자 윌리엄스가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호세 히메네스(AT마드리드)가 볼 경합 과정에서 이니고 마르티네스(빌바오)의 머리를 향해 발을 뻗었고 비디오판독(VAR) 후 퇴장당했다. 경기는 빌바오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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