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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 감독의 사임 가능성에 두려워하고 있다. 최근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토트넘의 상황은 좋아지는 듯 싶었다. 하지만 다시금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다.
토트넘은 최근 에이스인 손흥민과 수비수 에릭 다이어 등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빠졌다. 특히 지난 1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2차전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토트넘은 올시즌 역시 무관 위기다. 토트넘은 지난 2007-08시즌 EFL컵 정상에 오른 뒤 14년 동안 우승 트로피가 없다. 손흥민도 아직 프로 생활을 중 우승 경험이 없다.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보드진이 제대로된 선수를 영입해오지 못한다면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콘테 감독은 여러 기자회견을 통해 수 차례 선수 지원과 투자를 요구했다.
그는 토트넘 부임 당시 이례적으로 18개월의 단기 계약에 합의했다. 구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콘테 감독은 과거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 등에서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우승 청부사'란 애칭을 얻었다. 토트넘서 또 한 번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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