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제76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휩쓸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1500m에서 1분49초6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대회 신기록이기도 하다.
이어 펼쳐진 1만m에서도 정재원은 14분04초7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날 500m(37초46)와 5000m(6분40초55)에서도 모두 1위를 마크한 정재원은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향하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베테랑 이승훈(34·IHQ)은 이날 1500m와 1만m에서 모두 정재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딴 이승훈은 이번 베이징 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사격 진종오(금 4개·은 2개), 양궁 김수녕(금 4개·은 1개·동 1개) 등과 함께 역대 한국인 최다 올림픽 메달 보유자가 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도 올림픽 메달 기대주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김민선(23·의정부시청)은 13일과 14일에 걸쳐 열린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대회 500m와 1000m에서 1차와 2차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차민규(29·의정부시청)는 500m 2차에서 2위에 머물렀지만 나머지 500m 1차, 1000m 1차와 2차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올림픽 준비를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