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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돌입한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은 KB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에서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모주 열풍으로 IPO 대어급 공모주 청약 또는 상장 첫날 증권사 거래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처럼 그동안 몇 차례 홍역을 겪은 증권사들은 이번 청약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먼저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해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 주관사 KB증권은 이미 지난해 전산 증설 비용 23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는 대규모 서버 증설을 비롯해 공모주 청약과 관련한 전산 시스템을 새로 개편했다. 동시호가 동시 접속자수도 22만명에서 130만명(매매접속 100만명·시세조회 30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대신증권도 지난해부터 대형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서버 증설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해왔다. 일반 접속 서버는 물론 데이터센터 증설과 청약 단계를 간소화했다. 대기표 시스템도 만들어 고객들이 접속한 순서대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하이투자증권도 동시접속자수 증대와 회선 속도를 높여둔 상황이다. 또한 청약 후 환불금이 들어올 때 접속이 폭주할 상화을 대비해 자사 계좌 뿐 아니라 다른 회사 계좌 역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놨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이후 서버를 두 배 이상 증설하고 인력도 보강해 둔 상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물리적인 서버 증설 없이 필요할 때마다 증설 효과가 적용된다.
하나금융투자도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을 앞두고 관련 시스템을 정비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청약을 앞두고 서버 증설과 회선 속도 증속 작업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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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