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필 존스(맨유·사진)의 이적료를 내릴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에 1경기만 소화한 필 존스(맨유)의 이적료를 내리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맨유가 존스에 1500만파운드(약 245억원)의 이적료를 지정했다"며 "존스는 2년 동안 1경기에만 출전했는데도 소속팀은 이적료를 내릴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존스는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서 약 2년(708일) 만에 EPL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존스는 이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존스는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 이번달 안으로 새 팀으로 이적할 계획이다. 다만 계약 기간이 아직 18개월이나 남아 있다는 사실이 걸림돌이다. 존스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존스의 이적료를 1500만파운드로 책정했다. 맨유는 이 가격보다 적은 금액은 고려하지도 않겠다고 주장했다.

최근 번리는 존스에 관심을 보였지만 존스의 10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 주급을 맞춰줄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존스를 주시하고 있고 이적료를 낼 생각이 있다. 다만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아 영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존스는 2011년 블랙번 로버스(2부)서 이적료 1650만파운드(약 269억원)에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맨유에서 꾸준히 활약해오다가 2020년 1월 잉글랜드 축구협회(EFL) 컵 경기 도중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