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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브렌트유 기준으로 2014년 기록했던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한국석유의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후 1시12분 한국석유는 전거래일대비 2150원(19.82%)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6.71달러까지 오른 뒤 86.48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첫 2주 동안 10% 이상 오르며 2014년 이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7달러 상승한 8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는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 유가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이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사라지면서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한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BC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글로벌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비록 공급 차질이 없더라도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석유는 석유류제품 제조업체로 1964년 설립됐다. 한국석유가 생산하는 아스팔트, 방수시트 제품은 주로 건설산업에서 사용된다. 공업용 용제류인 솔벤트는 타이어, 페인트공업, 고무제품 등의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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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