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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IPO(기업공개)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 첫날 증거금이 5시간도 채 안돼 28조원을 넘어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7개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28조6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청약 비례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173.27대 1 ▲하나금융투자 49.33대 1 ▲KB증권 44.67대 1 ▲신한금융투자 27.78대 1 ▲신영증권 18.66대 1 ▲대신증권 16.54대 1 ▲하이투자증권 14.56대 1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총 증거금은 28조6605억원 수준이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 주문액 1경5203조원을 모았다.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다. 경쟁률은 2023대 1로 유가증권시장 IPO 역사상 최고치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을 건 의무보호확약 신청 비율은 77.5%에 달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70조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중국 CATL에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2위 기업인 만큼 시총 100조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럴 경우 시총 92조원의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코스피 시장 시총 2위에 등극하게 된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개인 투자자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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