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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제4대 회장' 후보자를 확정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는 지난 7일까지 임원 후보 신청서를 접수했고 신청자들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이사회)의 후보적격심사를 거쳐 회장 후보를 최종확정했다. 이날 후보자가 확정되면서 공식적인 선거운동도 시작된다.
회장 후보는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 등 총 세 명이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2013년 초까지 엔씨소프트에서 투자경영실장으로 근무하다 2013년 8월 디셈버앤컴퍼니를 설립, 2019년부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회원사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한 자리 확대 및 지원, 이사회 활성화 ▲해외사례 연구를 통해 국내외간 규제 격차 발굴 및 정부·국회에 건의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핀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핀다는 '대출비교서비스'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주요 공약으로는 ▲목적 중심의 협의회 활성화로 회원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 마련 ▲관련 정부 당국과의 최소 연 2~3회 이상의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이근주 간편결제진흥원장은 IBK기업은행 출신으로 기업은행 전산정보부, 뉴욕지점, 국제업무부, 스마트금융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을 거쳤다. 공약으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활성화 ▲망분리 규제 합리적 개선 등 지속적 규제 완화 ▲핀테크 창업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오는 2월17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통해 제4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4대 이사회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회장 선거 투표권인 총회 의결권은 전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사에게만 부여된다.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의 총 의결권 중 50%는 1사1표, 나머지 50%는 회비 납부 금액에 따라 비례하여 산정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의결권을 득표한 후보자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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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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