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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발행에 성공한 글로벌 채권은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 채권으로 만기는 각각 3.25년과 5년(그린본드)이다.
만기별 채권의 규모는 3.25년이 4억 달러, 5년이 3억 달러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 수익률에 87bp, 5년 국채수익률에 97bp를 더한 수준에서 정해졌다.
이번 글로벌 채권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파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태에서도 전 세계 140여개 이상 기관투자자들이 주문에 참여했다. 조달한 5년 만기 자금은 현대·기아의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의 금융 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2016년 전 세계 자동차 금융사 중 최초이자 국내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5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 해 2월, 6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에 이은 3번째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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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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