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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은 8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4월 SKIET 청약 당시 기록인 80조9017억원을 넘은 수치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에만 40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이 쌓이며 증권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집계 금액은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대표주관사 KB증권이 경쟁률 54대 1(증거금 40조73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 ▲대신증권 41대 1(15조5000억원) ▲신한금융투자 39대 1(14조7000억원) ▲미래에셋증권 172대 1(5조9000억원) ▲신영증권 39대 1(1조3700억원) ▲하나금융투자 58대 1(1조9900억원) ▲하이투자증권 40대 1(1조3900억원) 규모다.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배정주식수가 가장 많은 KB증권이다. 이날 오전까지 누적 180만명이 몰렸다. 이어 신한금융투자(68만명) 대신증권(52만명) 미래에셋(35만명) 하나금융투자(8만명)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정오 기준 균등배정주식수는 KB증권, 신한금투, 하나금투 등 3곳이 1주, 대신과 신영, 하이투자는 2주다. 미래에셋은 30%의 확률로 1주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오후에 균등배정을 노린 투자자들이 경쟁률이 적은 증권사로 몰리면서 미래에셋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가 1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은 은행 연계로 증권계좌를 개설한 투자자들이 많아 오후에 청약자들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청약에서 일반청약 물량은 당초 106만2500주였으나 전날 우리사주 청약에서 약 35만주의 실권주가 발생하면서 총 1097만482주로 소폭 늘었다. 공모주 전문가들은 균등배정을 노린다면 오후 3~4시 까지 배정 물량 대비 청약 건수가 적은 곳을 찾아 청약해야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27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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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