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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의사 김미란씨가 유방암 2기 항암 치료 중에도 중간 중간 환자를 돌보았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박근형/작가 이언주)는 '명의 : 환자의 마음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생식 내분비학과 의사 김미란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란씨는 스스로 유방암을 진단한 일화를 털어놨다. 또한 그는 유방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는 중에도 짬을 내 진료를 하기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씨는 "내가 스스로 유방암 진단을 했다, 바로 유방암 2기가 진단됐다, 2010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절제 수술을 했다"면서 "내가 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해, 하느님께서 너도 좀 돌보라고 기회를 준 듯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미안했다"면서 "내 건강을 잘 돌보지 못해서 가족력을 하나 준 것 같아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암 치료 중에도 잠깐 시간을 내서 진료를 하기로 했다, 내가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진료를 한다는 게 쉽지 않다, 환자로서 경험을 해보니까, 경험으로서 배운 것도 있다"고 회상했다.
김미란씨의 둘째 딸 박채윤 양은 "어른들께서 쉬쉬하다가 알게 됐다, 잘못되면 돌아가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이 항상 건강한 것은 아니구나 일찍 깨달았다"면서 먹먹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이야기를 담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수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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