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등 자산운용사, 리츠 진출 본격화… 경쟁 불붙는다
[머니S리포트-리츠 전성시대… 자산운용사 경쟁 본격화③] AMC 인가 획득 운용사 50곳… 지난해만 12곳 늘어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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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리츠(REITs·부동산간접투자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리츠 시장은 양적·질적 측면에서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상장 리츠 시장은 두 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올해도 5개 이상의 리츠가 잇따라 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선진국들의 리츠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낸 ‘우량자산의 리츠 시장 편입’을 위한 제도가 국내에도 도입되면서 리츠 시장의 성장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장 선점을 위한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리츠 시장의 현황과 올해 상장 예정 리츠, 자산운용업계 분위기를 점검해봤다.
① "코스피 수익률의 4배" 리츠로 갈아탈까?
② 상장 리츠 시장 올해도 '훈풍'.. 올해 첫 주자는?
③ 자산운용업계 리츠 진출 본격화... 경쟁 불붙는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4분기 초 리츠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확보,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리츠사업본부는 부동산 사업을 총괄했던 박성순 본부장이 이끌게 됐으며 그를 포함해 총 5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한화자산운용은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건물을 기초자산으로 올해 리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우량 부동산 자산을 대상으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국내 주요 지역에 위치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배당 수익과 가치증대에 따른 자본이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국내 1세대 펀드매니저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핵심 자산을 매입한 후 매각하는 기존 리츠의 운용 방식뿐 아니라 비핵심 자산의 가치를 증대하는 사업 모델도 선보일 예정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관계사인 밸류업 플랫폼 이도·코어밸류와 시너지를 내 차별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리츠 조직은 부동산 부문 산하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 전유훈 부의장을 비롯해 삼성SRA자산운용출신의 대체투자 전문가인 오종섭 대표와 김광현 전무가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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