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오는 23일 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시즌 EPL 23라운드 대결을 가진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경기를 치르는 양 팀 선수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오는 23일 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시즌 EPL 23라운드 대결을 가진다. 선수단 파벌 갈등 등의 문제로 구설에 올랐던 맨유는 지난 20일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했지만 안토니 엘랑가·메이슨 그린우드·마커스 래시포드 등 영건들이 득점을 터뜨린 맨유는 올해 리그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최근 중원의 핵으로 자리 잡은 스콧 맥토미니는 볼 연계와 운반 등 안정적인 경기력이 돋보인다. 맥토미니는 전 경기 막판 부상으로 교체됐으나 이번 경기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트햄은 지난 16일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하며 연승이 끊겼지만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수비 집중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웨스트햄은 올시즌 리그 41득점을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수비에선 30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펼쳐진 두 번의 공식 맞대결에선 각각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씩 주고받았다. 오는 2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질 세 번째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