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사관, 文 대통령 설 선물 반송…"상자에 독도 추정 그림 강력 반발"
일 대사 "독도는 국제법상 분명히 우리 영토"
文 대통령, 각국대사 포함 의료진·사회적 배려 계층 1만5000명에게 설 선물
뉴스1 제공
1,178
공유하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각국 대사 등에게 보낸 선물에 독도로 보이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일본 대사관은 이를 반송하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계층, 각국 대사 등 1만5000여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또는 꿀)와 매실액(전남 광양), 오미자청(경북 문경), 밤(충남 부여)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그러나 일본 대사관 측은 선물이 담긴 상자에 독도로 추정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이날 이를 받은 뒤 곧바로 반송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봐도 국제법상 분명히 일본의 영토"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