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과 알래스카, 필리핀 해역에서 강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미 지질조사국(USGS) 캡쳐
22일 일본과 알래스카, 필리핀 해역에서 강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새벽 1시8분쯤 일본 미야자키(宮崎)현 동부 해상 휴가나다(日向灘)에서 규모 6.4(추정)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약 40㎞며 이번 지진으로 일부 오이타현과 미야자키현에서도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되기도 했다. 진도 5강은 무언가를 잡지 않으면 걷기 어려울 정도의 흔들림이다.

오전 11시26분쯤엔 필리핀 사랑가니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사랑가니주에서 남동쪽 240㎞가량,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나도 북북동쪽 317㎞ 떨어졌으며 지진 진원 깊이는 24㎞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17분쯤엔 미국 알래스카 우날라스카 인근 해역에서도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은 미 알래스카주 남부 앵커리지에서 남서쪽 1345㎞ 떨어진 해역이며 진원은 깊이 3㎞다.

미 쓰나미경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