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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2일 중국 동북부 하얼빈시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한 주간 전 시민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당국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가장 큰 명절 춘설 연휴를 맞이해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구 1000만명이 거주하는 하얼빈시는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지 베이징으로부터 동북부 1300㎞가량 떨어져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 0명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당국은 "최근 많은 도시가 오미크론 확진 사례를 보고하고 있어 예방과 통제를 매우 엄격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내달 4일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봉쇄, 외출 금지 등 보다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수는 이전 대비 10명 줄어든 63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은 23건이었다. 누적 확진자수는 10만5547명이다.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무증상자는 이전보다 9명 증가한 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수는 이전과 동일하게 4636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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