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이 20% 넘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35분 코리안리는 전거래일 대비 590원(6.34%) 상승한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일 코리안리에 대해 "적정 사업 가치는 현재 시가의 약 2배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 실적과 외형 성장은 물론 배당 가시성도 높아 보험업종 내 최고의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가는 P/B(주가순자산비율) 0.4배에 불과하며 2022년 추정 배당수익률은 7.8%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은 코로나19 적립금이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하고 글로벌 자연재해 손해액 규모는 10년내 3번째, 1970년 이후 4번째로 큰 규모였음에도 순이익 증가율이 21.1%에 이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재보험 업황이 좋아지는 점 외에도 신사업인 공동재보험 수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공동재보험 수재 시 직접적인 손익 영향은 크지 않지만, 금리부부채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K-ICS 지급여력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