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는 26일 오후 2시 2분 전거래일대비 780원(16.92%)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삼기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후 2시2분 삼기는 전거래일대비 780원(16.92%)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전기차 배터리 제3합작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주요 부품사인 점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기는 엔진 부품, 변속기, 섀시, 전기차 부품 등 차량용 다이캐스팅 제품 생산 업체다. 350t에서 3500t까지 총 71대 주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일괄 생산 체제와 생산 자동화 체계를 구축,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품 공급이 강점이다.

삼기의 주요 전기차 부품인 모터 하우징은 LG마그나, 엔드 플레이트는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투자발표회를 열고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의 제3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준공, 2025년 초부터 1단계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액은 26억달러(약 3조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얼티엄셀즈에 각각 1조1970억원(10억5000만달러)을 출자했다. 나머지 자금은 현지 차입 등으로 조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