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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김진엽이 자신과 남매라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뒤늦게 박하루(김진엽 분)가 떠난 이유를 알게 된 오소리(함은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하루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오광남(윤다훈 분)이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오광남이 여전히 오소리의 꽈배기 투자를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하며 분노했다. 그러나 조한별(박재준 분)과 함께 웃고 있는 오소리의 모습에 안도했다.
맹옥희(심혜진 분)가 5년 만에 오소리를 찾아갔다. 맹옥희는 여전히 자신을 원망하는 오소리에게 박하루가 오광남의 아들이며 오소리와 남매 사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오 회장(황범식 분)이 이를 알고 박하루를 호적에 올리라는 유서를 남겼다고 털어놨다.
맹옥희는 오 회장의 기일 5주기에 맞춰 유서를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오소리는 조한별(박재준 분)을 생각하며 "호적만은 절대 안 돼"라고 반대했다. 맹옥희는 과거 자신을 억지로 떼어놓으려 했던 박하루의 태도를 그제야 이해한 듯 눈물을 흘렸고, 오 회장의 제사에도 참여하지 못한 채 오열했다.
박하루는 거짓말로 자신과 오소리 사이를 갈라놓은 박희옥(황신혜 분)에 분노했고, 술에 취해 오광남의 집을 찾아갔다. 박하루는 한바탕 술주정을 부렸고, 나무라는 박희옥과 오광남에게 "아들이 5년 만에 나타났는데 두 팔 벌려 반기기는커녕 구박부터 하냐"라고 비아냥거리며 "아버지가 있는데 아버지라고 못 부른 제 인생이 기가 막히고 서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하루는 "이젠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겠다"라고 선언했다.
김순분(박혜진 분)에게서 박하루가 돌아와 주인행세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오소리는 이를 맹옥희에게 알렸다. 이에 맹옥희는 오광남의 집을 찾아가 오 회장이 박하루와 오소리가 남매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러자 오소리는 맹옥희를 막아서며 "우리가 왜 남매야!, 절대 남매 아니야!"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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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