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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41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22분보다 41분 부족하다. 또한 한국의 불면증 환자수는 2012년 40만명에서 2016년 54만명 수준으로 늘었다.
숙면을 위해 돈을 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4800억원에서 2015년 2조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3조원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렌털가전업계도 시장의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2011년 매트리스 렌털 사업으로 시장에 진출해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여해주는 '슬립케어 매트리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의 매트리스 사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0%씩 성장해 지난 2020년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2월엔 가구회사 아이오베드를 인수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쿠쿠홈시스도 2016년 팔로모 매트리스와 협력해 국내 시장에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UV(자외선) 살균, 진드기 케어 등 매트리스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스는 2018년 매트리스 렌털 사업을 시작하며 전문가가 직접 오염도 확인부터 프레임 및 매트리스 케어, 자외선 살균, 방 공기정화, 진드기 방지 케어 등 총 8단계에 걸쳐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함께 선보였다.
이후 모션베드를 출시에 이어 올해 1월 수면케어 솔루션이 적용된 매트리스 2종과 프레임 4종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웰스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수면 장애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웰스 수면케어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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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