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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특급 호텔인 임피리얼팰리스는 지난 1일부터 휴관에 돌입했다. 임피리얼팰리스는 공지문을 통해 “지난 32년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멈춤 없이 달려왔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시설 보완을 통해 변화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휴관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승이십일이 운영하는 임피리얼팰리스는 국내 자본을 기반으로 성장한 호텔이다. 일진실업의 차남인 신철호 회장이 독립해 운영해왔다.
재단장을 위해 휴관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휴관 기간을 밝히지 않자 업계에서는 매각 이야기도 나온다. 최근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 부동산 매각 바람이 불면서 검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지난해에는 강남구 논현동의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이 문을 닫았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도 매각됐다. 여기에 최근 삼성동에 있는 라미드 호텔이 폐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반적으로 호텔 경영 상황이 좋지 않다"며 "강남이 알짜 지역인 만큼 여러 호텔의 매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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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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