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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러시아의 병력이 지난 24시간 증강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러시아군이 배치한 병력이 서부 지역과 벨라루스에 더 많이 증강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극적으로 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미미한 수준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크림반도 사태 이후 2019년 우크라이나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또 다시 밀어붙이자 러시아는 침공으로 위협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는 현재 병력을 13만명을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군사 작전을 위해 최대 17만5000명까지 동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힌 푸틴의 의도가 불분명하다"면서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군사 작전에 필요한 아키텍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 안보, 에너지, 거시적 재정 지원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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