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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46조8429억원, 영업이익 1조766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별 지난해 연간실적은 ▲석유사업 매출 29조5971억원, 영업이익 1조1616억원 ▲화학사업 매출 9조5433억원, 영업이익 1616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3조3509억원, 영업이익 9609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8817억원, 영업이익 3286억원 ▲배터리 사업 매출 3조398억원, 영업손실 6831억원 ▲소재사업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810억원 등이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은 지난해 매출 3조398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상업 가동을 시작한 중국 옌청과 혜주 공장 등 해외 배터리 공장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올해에는 미국 1공장, 헝가리 2공장이 상업 가동을 시작하면서 매출액 6조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사업별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석유사업 매출 8조5980억원, 영업이익 2,218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5743억원, 영업손실 2090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1조397억원, 영업이익 2680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469억원, 영업이익 1119억원 등이다. ▲배터리사업은 매출 1조665억원, 영업손실 3098억원 ▲소재사업 매출 712억, 영업손실 32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석유사업은 유가 상승과 경유 등 제품 마진 상승으로 시황이 개선됐으나 일회성 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아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줄었다. 화학사업은 아로마틱 마진 하락과 변동비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윤활유 사업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감소했으나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상승과 판매 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배터리사업은 양산을 앞둔 글로벌 공장 초기 가동 공정비, 연구개발비 등 판관비 증가,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폭이 커졌다. 소재사업은 반도체 수급 영향과 폴란드 신규 공장 초기 가동 비용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지난해에는 경영환경과 시황 변동성 영향으로 전망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흔들리지 않고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추진해 넷 제로를 달성하고 더 큰 수확을 위한 큰 그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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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