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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쌍용차 노조에 따르면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제3자 관리인 추가선임에 대한 노동조합 의견’을 제출했다.
에디슨모터스는 법무법인을 통해 제3자 관리인 추가선임 신청서를 법원에 냈다. 에디슨모터스가 추천한 공동관리인은 지난해 영입한 이승철 부사장이다.
이 부사장은 쌍용차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구매본부장을 역임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전문성이 뛰어나고 쌍용차 상황도 잘 파악하고 있어 공동관리인으로 적합하다는 판단.
에디슨모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라이선스 계약 ▲중국 비야디(BYD)와의 기술협력 ▲차 성능·품질에 도움이 되지 않는 옵션 기본 강제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부서 해체로 핵심 인력 이탈 초래 ▲쌍용차와 인수인 기술협조의 어려움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반면 노조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조는 의견서를 통해 “중국 BYD와의 기술지원 및 전기차 관련 기술협의는 법정관리 이전부터 추진된 신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쌍용차는 BYD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전기차 U100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쌍용차와 BYD의 기술협력은 에디슨모터스와 협의할 대상이 아니다”라며 “BYD와의 양해각서 체결과 동일하게 SNAM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2019년 10월에 이미 체결됐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쌍용차의 위기가 수출 부진에서 시작됐다고 짚었다. 노조는 “쌍용차의 위기는 수출시장 붕괴에서 비롯됐다”며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서는 수출시장의 회복이 시급하다. 새로운 수출시장 거점을 확보하려면 SNAM사와의 계약은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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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