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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이 운명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출연진을 위해 '내인생 딩동댕'을 열창했다.
31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 2TV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는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출연진에게 노래 '내인생 딩동댕'을 바치며 감동적은 무대를 꾸렸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송해의 96년 인생을 담은 헌정 공연 방송으로, '전국노래자랑'으로 유명한 국민 MC 송해의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담기 위해 KBS가 트로트 뮤지컬 형식으로 꾸몄다. 여러 인기 가수들이 출연했으며, 송해도 무대 중간중간 직접 등장해 당시의 감정 등을 직접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1988년부터 진행을 맡고 있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사람이란 마음에 있는 꿈이 이뤄질 때가 있다"면서 "그게 KBS라는 방송과 인연이 되어서 운명같은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전국노래자랑은 운명같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출연진도 출연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할담비'로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은 지병수ㅇ는 "보람을 느끼는 것은 따로 없다 노래를 통해 웃음을 줬다는 게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했으며, 외국인 최초로 대상을 탄 칸은 "노래 하나로 인생을 역전했다"고 감사해했다.
송해는 "제가 했다기보다도 지은 신세가 많은데, 많은 분들이 나와서 인사를 보내주셔서 더욱 감격스럽게 생각한다, 고맙다"면서 "우리 노래자랑을 통해서 기쁨을 얻은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실격해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분들도 계신다, 또 실패를 했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새해에는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땡이 좋으냐 딩동댕이 좋으냐고 하시는데 땡을 맞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모른다, 여러분들 앞에서 '내인생 딩동댕'을 답가로 부르겠다"면서 '내인생 딩동댕'을 열창했다. 객석에 앉은 관객들은 이 모습을 감격스럽게 바라봤다.
한편 KBS 2TV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송해의 어린 시절 역은 정동원, 청년 시절 역은 이찬원, 성년 때 역은 영탁과 신유가 각각 맡아 각 에피소드 별 감정선을 그려냈다. 여기에 국악인 박애리는 송해의 어머니 역을, 가수 설하윤은 송해의 첫사랑 역을 각각 연기했다. 또한 태진아는 특유의 감초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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