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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이날 밀접접촉자 격리와 재택근무 조치 해제를 선언했다. 로이터는 스위스 정부가 '의료 시스템 마비'에 대한 우려 감소로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볼 수 있다"며 "사람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시스 대통령은 의사 출신이다. 그에 따르면 스위스 인구 860만명 중 90% 이상이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회복됐거나 예방 접종을 받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실제로 스위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중환자실 수용 인원은 감소했다. 3일 기준 스위스는 전체 인구의 70.8%가 최소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전체 인구의 69.1%다.
다만 세계보건구기구(WHO)는 일부 국가들의 '코로나19 승리' 선언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다만 세계보건구기구(WHO)는 일부 국가들의 '코로나19 승리' 선언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2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덜 심각하다는 이유로 전염을 막는 게 더는 불가능하다거나 필요하지 않다는 등 이야기가 널리 퍼지는 데 대해 우려한다"며 "바이러스는 위험하고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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