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저축은행의 적금 금리도 상향 조정됐다. 우대금리를 잘 활용하면 최대 6%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3일)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적금 평균금리(12개월 기준)는 2.40%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1일(2.38%), 지난달 1일(2.39%)와 비교해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 오른 수치로 적금 금리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조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있어 적금 가입자는 최대 6%에 달하는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웰컴저축은행은 신용평점이 낮은 고객도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웰뱅든든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금리는 연 2%지만 ▲신용점수가 350점 이하인 고객에게 3%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적용한다. ▲350점 초과, 650점 이하는 2.00%포인트 ▲650점 초과, 850점 이하인 고객에게는 1.0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웰컴저축은행의 첫 고객에게는 1%포인트의 우대금리까지 얹어주고 있어 조건이 맞을 경우 최고 6%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최고 연 5.0%의 특판적금 '위드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위드정기적금'은 연 2.1% 금리를 기본으로 준다. 여기에 '우리원저축은행' 앱을 설치한 후 마케팅에 동의하면 연 2.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1인 1계좌, 월 1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금융 상품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내놨다. 상품은 1인1계좌, 계약기간 1년, 월 불입금 최대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앱 로그인 횟수와 마케팅 동의 여부에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2030적금' 역시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3.50%며 우대이율로 최고 연 1.5%를 얹어 준다. 입출금계좌에서 적금 계좌로 6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1.0%포인트, 마케팅 서비스 안내 동의 시 0.5%포인트가 추가로 붙는 식이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본 이율에 조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얹어주는 곳들이 있어 꼼꼼하게 따져 본인에게 맞은 적금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한빛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