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소재 동계올림픽 건물 입구에 '폐쇄 루프'(Closed Loop) 표지판이 걸려있다. 2022.01.29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5일(현지시간) 집계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구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일 확진자수는 45명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림픽 역내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21명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지난 2일 기록했던 역내 최다치 55명보다는 10명 모자른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역내 코로나19 상황이 잘 통제되고 있으며 확진자는 '폐쇄 루프'에 국한돼 있다고 밝혔다. 루프 내 확진자수는 계속 늘어날 수 있지만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림픽 기간 전후로 선수단 및 관계자 활동 지역을 정해 두고 그 안에서 별도 방역 체제인 '폐쇄 루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에 따르면 선수단 및 관계자는 루프 내 선수촌, 경기장, 미디어센터 등 이동 시 공식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한다. 이외 지역을 개인 이동하는 것은 엄격 금지된다.

루프 내 발생한 확진자는 즉시 올림픽 행사에서 제외되며 유증상자는 지정 병원, 무증상자는 지정 격리시설로 이송된다. 이어 증상이 사라지고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 복귀는 불가하다.


해외 선수단 입국이 시작됐던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공항과 루프에서 총 3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당수는 지정시설에 격리돼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편 올림픽 루프를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 집계된 전날 신규 확진자수는 그전 대비 2명 감소한 27명으로 보고됐다. 지역감염은 베이징 1건을 포함해 9건이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누적 확진자수는 10만6297명, 누적 사망자수는 4636명이 됐다. 확진자수 통계에서 제외되는 무증상자 경우 전일 52명에서 8명 증가한 6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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