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승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승윤 팀이 1차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6팀의 1차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수근 팀은 '개는 훌륭하다' 코너를 준비했다. 강아지 카페에 모인 강아지 유남석 김민수는 카페 사장 고유림이 사라지자 본색을 드러냈다. 또 다른 강아지는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은 반려견을 버리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관객들에게 반려견을 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이수근의 반려견 숑숑이가 등장했다. 이수근은 숑숑이가 자기 여자 친구라며 유남석 김민수에게 숑숑이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이수근 팀은 547점을 받았다.


윤형빈 팀의 '대한 외쿡인' 코너에서는 윤형빈과 정경미가 원앙 부부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인일 때와 부부일 때 대화의 차이를 보여줬다. 같은 대화이지만 물결이 느낌표로 바뀌자 확 달라졌다. 김성주는 "정경미가 합류한 이후 상승세다. 윤형빈 팀보다 정경미 팀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전광판의 '윤형빈 팀'이 '정경미 팀'으로 바뀌어 웃음을 줬다. 윤형빈은 "저게 맞는 것 같다. 쭉 이렇게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간 점수는 559점이었다.

김원효 팀은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VIP'였다. 송필근 김원효는 럭셔리한 호텔에 있었다. 서로를 대표라고 불렀지만 이는 상황극이었다. 두 사람은 체크 아웃까지 한 시간 남았다는 말에 어떻게 하면 더 즐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때 TV에서는 고급 호텔에서 총기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건이 보도되고 있었다.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총을 든 이광섭이 나와 두 사람을 인질로 잡았으며, 호텔방에서 못 나간다고 하자 송필근 김원효는 그저 좋아했다. 김원효 팀은 437점을 받았다.


김준호 팀은 '좀VIR'을 준비했다. 좀비 AR 게임을 체험하러 왔다. 좀비 AR이 아니라 실제로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이 나왔다. 손님이 좀비한테서 입냄새가 난다고 하자 4D 효과라고 했다. 좀비를 때리자 화난 좀비는 손님의 머리카락을 잡아 뜯었다. 사격 게임이 끝나고 다음 게임은 좀비 두더지 게임이었다. 손님은 친구를 데려왔다. 김혜선이었다. 좀비들은 공포에 떨면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김혜선의 뿅망치를 맞은 좀비들은 도망치려고 했다. 점수는 383점이었다. 점수를 확인한 김준호는 "이거 씁쓸하구먼"이라고 말했다.

이승윤 팀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에서는 홍나영이 성숙해지려고 섹시한 영상을 찾아봤다. 첫 영상은 '싱글 레이디'를 추는 세 남자였다. 그다음엔 박재범의 '몸매'가 나왔는데 매우 마른 심문규였다. 태권도 영상에서는 춤을 추고 먹방에서는 레몬을 먹었다. 이승윤은 신 레몬을 먹었다. 이승윤이 얼마 안 먹고 그만두자, 리플레이를 눌렀다. 이승윤은 신 레몬을 또 먹었다. 홍나영은 계속 레몬 먹방을 봤다. 이승윤 팀은 595점을 받으며 1위로 올라섰다.


변기수 팀은 '힙쟁이' 코너를 선보였다. 박형민 정범균 장기영은 멋진 자세로 쪼그려 앉아 있었다. 김승진이 다가왔다. 알고 보니 세 사람은 사극 촬영 현장에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사람이었다. 와일드카드로 정태우가 출연해 사극 연기에 힘을 더했다. 정태우는 2000년에도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다. 정태우는 "점수를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여섯 번째라서 많이 떨린다"고 말했다. 변기수 팀은 510점을 받았다.

최종 결과 1위는 943점으로 이승윤 팀이 차지했다. 2위는 변기수 팀이 차지했다. 중간 집계가 종료되는 5분 이후 많은 점수를 받아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최종 3위는 윤형빈 팀, 4위는 이수근 팀이었다. 김준호 팀은 아무런 반전 없는 결과에 실망했다. 그런데 최종 결과 김준호가 김원효 팀을 이기고 5위로 반등했다. 김준호 팀은 소리 지르며 기뻐했다. 반면 김원효 팀은 충격적인 결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윤형빈은 "저 팀은 희한하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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